이재영, 그리스 리그서 이다영과 호흡.."선수들 덕에 좋은 경기"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로 이적한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25)이 그리스 A1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은 24일(한국 시각) 구단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새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에는 시간이 짧았는데, 모든 선수가 도와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데뷔전을 잘 치렀다’는 평에는 “혼자 잘한 건 아니고,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재영은 이날 에보스모스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이아스 에보스모와 경기에서 13점을 올려, 양 팀 합해 최다점을 기록했다. 그는 공격으로 11점을 득점했으며,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으로 각각 1점씩 얻었다.
쌍둥이 자매 이다영(25)과도 8개월여 만에 호흡을 맞췄다. 지난 21일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이다영은 이날 4점을 올렸다. 이단 공격과 블로킹, 서브 에이스 2개 등으로 득점했다.
PAOK는 이재영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 3-0(25-10·25-15·25-16)으로 아이아스를 꺾고 승리했다.
한편 이재영·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했으며, 당시 이들의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은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이후 국내 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되면서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이달 초, 그리스 출국을 앞두고 이다영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다영의 남편 A씨는 TV조선을 통해 지난 2018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후 다영으로부터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다영 측은 “결혼한 것이 맞고 이후 이혼에도 합의했다”며 A씨가 경제적으로 과도한 요구를 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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