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자연과 어울린 아름다운 건축물은 '거제도 지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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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가장 자연과 어울리며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건축물에 '거제도 지평집'이 이름을 올렸다.
경상남도는 '제14회 경남도 건축상'의 대상에 거제 사등면에 있는 거제도 지평집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심사 위원들은 대상을 차지한 거제도 지평집에 대해 "수평면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살린 자연과의 조화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1997년 경상남도 건축대상제로 시작해 14회째인 올해는 '경상남도 건축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수상작도 기존 4개에서 7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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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제14회 경남도 건축상'의 대상에 거제 사등면에 있는 거제도 지평집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심사 위원들은 대상을 차지한 거제도 지평집에 대해 "수평면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살린 자연과의 조화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합천 가회면의 '철쭉과 억새사이', 우수상은 창원 월영동의 '어센드'·거제 하청면의 '픽쳐레스크',·양산 물금읍의 '세모네모집'으로 각각 선정됐다. 고성 고성읍의 '고성군청소년수련관'과 양산 삼호동의 '서창도서관'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 작품의 건축주에는 기념 동판을, 설계·시공자에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김해 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는 '2021 경남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된다.
1997년 경상남도 건축대상제로 시작해 14회째인 올해는 '경상남도 건축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수상작도 기존 4개에서 7개로 늘렸다.
경남도 총괄·공공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자연과의 조화, 합리성, 사람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 시도 등을 고려해 7개 작품을 선정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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