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온다' 화천 안심셔틀..운행구역 넓힌다

내년 사내면에도 도입

강원 화천군 스마트 안심셔틀.(뉴스1 DB)

(화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화천군은 내년부터 스마트 안심셔틀 운행 구역을 사내면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초등학생이 정류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노선과 시간에 관계없이 원하는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지난 4월 화천읍에 처음 도입된 이후 298명이 스마트폰 앱에 가입하고, 하루 최고 9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내년 사내면을 운행하는 스마트 안심셔틀은 1대이고, 운행 거점은 아파트, 도서관,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등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 상반기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도 차질 없이 준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