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출범..나눔협동↑

박윤국 포천시장 23일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창립 발대식 참석. 사진제공=포천시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사)포천시새마을회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 정신을 청소년 사이에 전파하기 위해 2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봉사단 대표학생 4명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봉사단 역할-활동 설명, 청소년새마을봉사단 선서,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70여명의 봉사단언원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23일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창립 발대식 참석. 사진제공=포천시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 주인인 청소년과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정신을 시대상황에 맞춰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나눔과 협동, 신뢰와 배려 등 사회적 자본을 키우며 상생과 통합으로 미래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 한 명 한 명은 우리 시의 소중한 보물이고 빛나는 인재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새마을회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늠름한 청소년 봉사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포천시새마을회 23일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창립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한편 새마을운동은 UN, OECD 등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현재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 지구촌새마을운동 등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