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도 예뻐야 산다.. '코웨이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 인기

코웨이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사진= 코웨이

디자인과 색상에 차별점을 둔 코웨이의 업소용 정수기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치와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정집뿐 아니라 상업시설, 사무실 등에서도 인테리어와 공간 기획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코웨이는 이달 출시한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가 예쁜 외관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는 인테리어가 중요해지면서 코웨이가 다양한 색상과 날씬한 디자인을 적용해 만든 업소용 정수기 제품이다. 그간 식당, 카페, 라운지 등 다중시설에서 이용하는 스탠드형 정수기의 경우 커다란 용량을 앞세운 무채색 정수기가 주를 이뤘다.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 가로 길이는 26㎝로 좁은 곳에서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튀어나오는 곳 없이 매끄러운 외관은 어느 공간에나 딱 맞는 일체감을 주고 공간 차지를 최소화 한다. 색상은 '미스티그레이' '미스티베이지' '미스티블루' 3가지다.

이 제품은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바닥부터 추출구까지의 높이를 105㎝로 올려 허리를 굽히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추출구 공간은 25㎝로 컵이나 텀블러, 긴 물통을 기울이지 않고 물을 받을 수 있다. 3단계 맞춤 추출 기능이 적용돼 필요한 양의 물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사진= 코웨이

4개의 강화된 필터로 깨끗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철, 수은, 납 등 중금속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3단계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에 안티스케일 필터를 추가해 경도성 물질을 제거하고 찌꺼기 생성을 방지한다. 물 사용량이 많은 업소용 특성에 맞춰 정수는 직수 방식으로 무제한 공급된다. 용량은 냉수가 2.3L, 온수는 2.6L다.

주요 부품의 관리 용이성을 높였다. 국내 스탠드형 정수기 중 유일하게 파우셋·유로·필터가 카트리지 구조로 설계돼 누구나 손쉽게 덮개를 열고 쏙 뽑으면 한번에 교체 가능하다. 파우셋과 트레이는 세척이 간편하도록 쉽게 분리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기능이 적용됐다. 휴대폰을 통해 물 사용량, 전기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로·필터 카트리지의 교체 시기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냉·온수 온오프 등 제품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애프터서비스(AS) 접수 안내까지 지원한다.

관리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전문 관리서비스 선택 시 6개월마다 전문가가 방문해 주요 부품 교체, 살균 등 관리를 해준다. 자가관리를 원하는 경우 6개월마다 교체해야 하는 주요 부품을 정기 배송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공간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커지면서 사업장용 제품 역시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차별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는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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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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