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동전노래방'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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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전 11시~24일 오전 10시까지 추가된 신규 확진자 9명(군산 4명, 김제 2명, 부안·전주·완주 각 1명)은 전북 4940~4948번으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23일) 하루 전북에서는 군산 4명, 김제 2명, 남원·부안·전주·완주 각 1명 등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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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지난 하루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4948명으로 늘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전 11시~24일 오전 10시까지 추가된 신규 확진자 9명(군산 4명, 김제 2명, 부안·전주·완주 각 1명)은 전북 4940~4948번으로 분류됐다.
군산에서는 10대 4명(4943~4945번, 4948번)이 확진됐다. 이 중 4943~4945번은 ‘군산 동전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판정이 내려졌다. 앞서 확진된 전북 4887번·4894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고교생인 4948번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김제 추가 확진자는 2명(4941~4942번)이다. 4941번은 전북 4800번과 접촉했다. 러시아 국적 외국인 노동자로 알려진 4942번은 광주 3397번·전남 3449번의 접촉자다.
부안(4940번)과 전주(4946번), 완주(4947번)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940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증상발현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다. 4946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4940번과 접촉했다. 4947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으로, 완주군 소재 A대학교 내 외국인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23일) 하루 전북에서는 군산 4명, 김제 2명, 남원·부안·전주·완주 각 1명 등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0시~오전 10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지역 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0.57%, 2차(접종 완료) 72.20%로 집계됐다. 병상 가동률은 18%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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