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첫방 시청률 9.1%↑..tvN 역대 토일드라마 정상

오명주 2021. 10.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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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리산' 1회가 지난 23일 첫 방송했다.

첫 방송부터 '지리산' 파워를 입증했다.

그도 그럴 게, 이는 역대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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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리산’ 1회가 지난 23일 첫 방송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리산’은 시청률 9.1%(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10.7%까지 올랐다.

첫 방송부터 ‘지리산’ 파워를 입증했다. 그도 그럴 게, 이는 역대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다. 전체 tvN 드라마 첫 방송 기준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두 주인공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서이강(전지현 분)은 낙석이 떨어지는 절벽에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동료를 구해냈다. 여기에 강현조(주지훈 분)이 나타났다.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2인 1조로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기상악화로 철수를 하고도 랜턴과 피켈에 의지해 비바람 치는 산속 조난자를 찾아 나섰다. 

강현조의 비밀도 드러났다. 그가 본 환영 속 표식이 조난자가 있는 장소를 가리킨 것. “계속 보여요. 이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고 털어놨다. 

첫 회부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지리산 오프닝으로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영상미에 대한 호평도 쏟아졌다. 지리산의 광활한 비경은 물론 레인저들의 가슴 뜨거운 구조 활동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내며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했다. 

'지리산'은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킹덤',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했다. '도깨비', '스위트홈',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pd가 연출한다. 2회는 금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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