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멀티골' 맨시티, 브라이턴에 4-1 대승

이상필 기자 2021. 10. 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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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이턴을 완파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브라이턴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2무1패(승점 20)를 기록한 맨시티는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이후 맨시티는 3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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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이턴을 완파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브라이턴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2무1패(승점 20)를 기록한 맨시티는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첼시(7승1무1패, 승점 22)와는 2점 차다.

브라이턴은 4승3무2패(승점 15)로 4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전반 13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연결한 공을 일카이 귄도안이 가볍게 밀어넣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전반 28분 역습 찬스에서 가브리엘 제주스, 잭 그릴리시를 거쳐, 필 포든이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포든은 3분 뒤에도 제주스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리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3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36분에서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포든의 패스를 받은 리야드 마레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맨시티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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