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1000명대 확진추이..일상회복 가까워지나

주명호 기자 2021. 10.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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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지속하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23명으로 집계됐다.

18일부터 신규 확진자는 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수는 13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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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23명을 기록해 16일째 2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2021.10.24/뉴스1

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지속하고 있다.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앞두고 안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다만 이달 말 핼러윈데이 등으로 확진자 반등 우려가 여전한 만큼 아직 완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 나온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23명으로 집계됐다. 1000명대 확진자는 이날까지 총 16일 연속이다. 18일부터 신규 확진자는 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수는 1395명이다. 이중 서울 및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발생자는 1129명으로 전체의 80.9%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7명은 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을 받았으며 21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16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국가에서 19명이 유입됐으며 유럽 3명, 아메리카 5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57명으로 총 32만3393명(91.90%)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57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6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66명(치명률 0.79%)이 됐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3512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5128건(확진자 38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77건(확진자 2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총 검사 건수는 8만8117건이다.

높은 백신 접종률이 현재 안정적인 확진 추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접종 완료자는 33만2557명이 추가돼 총 3597만5412명을 기록했다. 인구대비 접종 완료율은 70.1%다.

1차 접종의 경우 이날 5만1227명이 늘어 총 4076만424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79.4%다.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선 만큼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일상회복 방안 내용은 오는 29일 확정해 대국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완화 정도, 백신패스 도입 범위 등이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달 말 '핼러윈 데이'로 인한 방역수칙 위반 및 확진 반등 우려가 여전한 만큼 이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태원, 홍대 등 전국 주요지역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위반업체 및 위반 외국인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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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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