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으로 끝난 친정 방문' 이강인, 발렌시아 원정서 환상 도움-경고 누적 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0·마요르카)의 첫 번째 친정 방문이 악몽으로 끝났다.
이강인은 23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1호 도움을 올렸지만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3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1호 도움을 올렸지만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마요르카는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먼저 2골을 넣고도 2-2로 비겼다.
이날은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친정인 발렌시아를 방문한 날이었다. 2011년 구단 유스팀에 입단한 그는 10년 동안 발렌시아에 몸담았다. 2019년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골든볼까지 수상하며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발렌시아 성인팀에선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며, 올해 여름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낭만적인 재회를 꿈꿨지만 이강인에겐 악몽과도 같은 하루였다. 시작은 좋았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32분 기술적인 돌파 후 앙헬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이 던진 비수를 맞은 일부 발렌시아 홈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맹활약을 펼치던 이강인의 퇴장 후 마요르카는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발렌시아의 곤살로 게데스와 호세 가야는 극적 연속골을 뽑아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양기원 이상 행동 ‘나비약’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TV체크]
- ‘이터널스’ 마동석 “또 다른 시작” ft.예정화
- 이하늬 “5년 전 몸 작살나…차로 회복” (바달집3) [TV체크]
- 똥 치우는 사람 무슨 죄? 김선호 최악 대처=비판 대상 [홍세영의 어쩌다]
- 고현정♥최원영 파격 베드신, 과거 욕망에 복잡 (너닮사)
- 강석우 딸 강다은, 분위기 무엇…얇은 니트로 드러낸 볼륨감 [DA★]
- 라미란 나쁜 손…가슴 끌어모아 성욕 설파 ‘美친 존재감’ (정숙한 세일즈)
- 박규리 임신 발표…시가 식구 만나러 헝가리 투어 (선넘패)
- 김용건, 子 하정우 혼전임신 고백…“신혼여행 당시 7개월” (아빠는 꽃중년)
- 신현준, ‘12살 연하♥’ 김경미 공개…삼남매 육아에 지쳐 눈물 (아빠는 꽃중년)[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