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노후 아파트에 기가급 인터넷 공동 구축

김윤수 기자 2021. 10. 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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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함께 노후 아파트에 기가(Gbps)급 인터넷 시설을 공동으로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노후 아파트는 통신 설비가 오래돼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을 쓰기 어렵다"라며 "네트워크 구축용 전선인 UTP 케이블로는 속도 개선에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KT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수도권 노후 아파트의 조가선 공동 구축을 제안해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등 5곳의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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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에 기가급 인터넷 설비를 설치하는 모습. /KT 제공

KT(030200)는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함께 노후 아파트에 기가(Gbps)급 인터넷 시설을 공동으로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노후 아파트는 통신 설비가 오래돼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을 쓰기 어렵다”라며 “네트워크 구축용 전선인 UTP 케이블로는 속도 개선에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KT는 2015년부터 조가선(아파트 외벽에 설치하는 광케이블) 방식으로 설비를 구축하고 있지만, 설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이다. KT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수도권 노후 아파트의 조가선 공동 구축을 제안해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등 5곳의 작업을 완료했다.

KT 관계자는 “3사 협력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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