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맛' 2021 울산 미식 대향연 29~30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

백승목 기자 2021. 10.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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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울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2021 울산 미식 대향연’이 29일과 30일 열린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울산의 맛으로 온정을 담다’라는 주제로 음식문화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등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 ‘울산 미식 대향연’을 검색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은 유명 요리사(셰프)의 요리 시연과 실시간 소통판매, 울산 전통주·명주 소개, 미식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2021 울산 미식 대향연’ 포스터 │울산시 제공

요리 시연행사에는 유현수 요리사가 참여하고, 내빈들이 만든 사랑의 도시락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화상(줌)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27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미식 대향연은 코로나19로 운영난을 겪는 외식업소와 시민들의 경제적 상생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 5개 구·군의 30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총 5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기존 가격 보다 2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배달앱 활성화와 외식업소의 배달비용 절감을 위해 ‘울산페달’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은진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울산의 음식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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