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521명..닷새째 500명대 유지

송용환 기자,최대호 기자 2021. 10.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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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연속 500명대를 넘겼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00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3483명)보다 521명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541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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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81명으로 최다, 안산 요양병원서 15명 집단감염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거리두기 첫 주말인 23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아덱스 2021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3일 이내 음성 확인자에 한해 일반인의 입장을 이날 하루 허용했다. 2021.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최대호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연속 500명대를 넘겼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00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3483명)보다 521명 증가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 690명, 14일 611명, 15일 587명 등 500~600명대에서 검사건수가 적어지는 주말을 맞아 16일 491명, 17일 365명으로 300~400명대로 낮아졌다.

이후 18일 401명에 이어 19일 588명, 20일 526명, 21일 518명, 22일 518명, 23일 521명 등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이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 39명, 안양 33명, 파주 32명, 부천 29명, 김포 27명, 고양·평택 각 25명, 용인 24명, 남양주 18명 등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안산에서는 한 요양병원 입소자 10명과 요양보호사 5명 등 15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2일 종사자 1명이 고위험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에 요양병원 종사자·입소자 등 149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고, 15명의 추가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밖에 집단감염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는 화성시 자동차부품제조업7 관련 17명(누적 19명), 광주시 냉장창고업 관련 5명(누적 13명), 평택시 물류센터3 관련 4명(누적 19명), 고양시 요양병원3 관련 3명(누적 24명), 김포시 영어학원 관련 5명(누적 25명) 등이다.

해외 유입 감염자는 5명이며,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187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541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132개가 사용 중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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