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5일 지사직 사퇴 '경기도 권한대행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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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사퇴와 더불어 마지막 도정일정을 수행하며 26일 0시를 기준으로 지사직에서 물러난다.
앞서 이 지사는 대선 후보로 선정되더라도 사퇴 마지막 기간인 12월 초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업무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민주당 중앙당 등의 요구와 대선 선거를 위한 부족한 활동 등으로 지사직 사퇴를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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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 기준 사직, 민주당 대선 후보 활동 본격화
경기도 8개월간 오병권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
당초 이 지사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되면서 조기사퇴 요구를 받았다.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대선후보 선출 다음 날인 지난 11일 "하루속히 경기도지사직을 정리하고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사직 조기 사퇴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이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이를 해명하는 자리인 지난 18일과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직접 수감하기 위해 사퇴 시기를 늦춰왔다
이 지사의 사퇴는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대선 90일 전 12월 9일보다 한 달여 빠른 것이다 .
지방자치법상 지자체장은 그 직을 사임하려면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임일을 적은 서면(사임통지서)을 제출하면 된다.
앞서 이 지사는 대선 후보로 선정되더라도 사퇴 마지막 기간인 12월 초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업무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민주당 중앙당 등의 요구와 대선 선거를 위한 부족한 활동 등으로 지사직 사퇴를 결정하게 됐다.
이 지사는 25일 오전 자신의 사퇴를을 도민들에게 알기리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후에는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의 면담 등 도의회를 방문하는 일정을 마지막으로 도정 업무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018년 3월 재선의 성남시장직을 사퇴했으며,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돼 그해 7월부터 3년 4개월째 지사직을 수행해왔다.
이 지사의 사퇴로 경기도는 남은 8개월여 간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오 부지사는 남은 기간 동안에는 연말 정기 인사와 더불어 2022년 예산안 등 중요한 경기도정을 처리해야 하며, 위드 코로나 등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재명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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