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서한문 발송

손형주 2021. 10.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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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시장 명의 서한문을 중앙부처, 국회, 지자체.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한문에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을 민간유치위원장으로 모셨으며, 삼성, SK, 현대, LG, 롯데 등 5대 그룹 사장단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전 세계를 무대로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서주기로 했다"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이미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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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꼭 유치를' 9월 27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참석자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 다짐 대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시장 명의 서한문을 중앙부처, 국회, 지자체. 지자체 의회, 주요 언론사, 민간유치위원회 등 총 1천339명에게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한문에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을 민간유치위원장으로 모셨으며, 삼성, SK, 현대, LG, 롯데 등 5대 그룹 사장단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전 세계를 무대로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서주기로 했다"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이미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결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유치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으며,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170개 회원국 대상으로 한 경쟁 도시 혹은 예비 경쟁 도시 간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이번 서한문을 시작으로, 파급력이 큰 오피니언 리더, 기업,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범국민 열기 확산 동참을 지속해서 요청할 계획이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은 이달 29일 마감된다. 현재까지 유치신청을 한 도시는 부산(대한민국), 모스크바(러시아), 로마(이탈리아), 오데사(우크라이나)다.

개최지는 2022년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 결정될 예정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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