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치안 아이디어로 국민 재산·안전 지켜요"

이준기 2021. 10.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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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활용해 치안 역량을 높여 국민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R&D(연구개발)를 통해 현실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6건을 선정, 시상했다고 24일 발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치안정책 수립과 치안 연구개발 사업 신규 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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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과 시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 및 콘텐츠'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해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는 앱 '다 들켰어! 스미싱'

과학기술을 활용해 치안 역량을 높여 국민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R&D(연구개발)를 통해 현실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6건을 선정, 시상했다고 24일 발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일반부, 경찰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70건(일반부 185건, 경찰부 185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일반부 부문 최우수상은 빅데이터와 딥러닝(심화학습)을 활용해 문자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는 앱 '다 들켰어! 스미싱'을 제안한 이승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안전 위험 요소 대응 훈련과 시민참여형 경찰 콘텐츠'를 개발한 권영준 UNIST 학생이 차지했다.

경찰부에서는 실종자 수색과 범죄자 추적에 활용되는 CCTV, 블랙박스 영상의 색상 왜곡을 방지하고 원래의 색을 추정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원색 추정 소프트웨어'를 제안한 이승환 울산경찰청 대원과 '후방산란 방사선을 활용한 폭발물 판독 드론'을 개발한 정근우 부산청 경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보행자가 알리미에 손을 통과시키면 연결된 LED 신호 알림판을 교통섬 내 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섬 보행자 알리미 시스템'과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야간에 불빛이 나오는 조끼와 신발 개발로 순찰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적용 LED 조끼&외근화'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치안정책 수립과 치안 연구개발 사업 신규 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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