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을·겨울철 어선 특별안전점검 실시..1453척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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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가을 및 겨울철 어선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인천시,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지구별 수협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자체점검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는 가을·겨울철 어업활동 및 낚시활동 증가에 따라 어업인과 낚시객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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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가을 및 겨울철 어선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5일부터 12월17일까지 총 54일간 지역 등록 어선 1453척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은 인천시,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지구별 수협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자체점검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점검사항은 Δ기관실내 기관장치 상태 확인 Δ안전장비(구명조끼,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 Δ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등이다.
시는 가을·겨울철 어업활동 및 낚시활동 증가에 따라 어업인과 낚시객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 및 출항 조치할 예정이다. 또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의식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어업인과 낚시어선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어선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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