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배우 누구야?..'마이네임' 장률, 신들린 악역 [★신스틸러]

김미화 기자 2021. 10.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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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마이 네임'에 출연한 장률이 신들린 악역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장률은 '마이 네임'에서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 역을 맡았다.

'마이 네임'에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신들린 악역 연기를 펼치는 장률의 모습은, 낯설지만 기분 좋은 발견이다.

비열한 악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을 사로잡은 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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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마이 네임' 장률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 출연한 장률이 신들린 악역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장률은 '마이 네임'에서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 역을 맡았다. 도강재는 조직에서 인정받아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 싶은 야망이 큰 인물로, 조직에 들어온 지우(한소희 분)와의 맞대결에서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자 지우에게 비열한 짓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실패 후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채 조직에서 쫓겨 난다. 자신이 따르던 최무진(박희순 분)에게 버림 받은 도강재는 동천파의 강력한 적이 돼 나타나 조직을 뒤흔든다.

강재 역을 맡은 장률은 대중에게 아직 낯선 배우다. 연극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률은 영화와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마이 네임'에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신들린 악역 연기를 펼치는 장률의 모습은, 낯설지만 기분 좋은 발견이다.

광기 어린 눈빛으로 약에 취해서 복수하고, 내일이 없는 것 같은 도강재 캐릭터는 장률의 연기 속에서 완성 됐다.장률은 캐릭터를 위해 10kg 체중감량을 하고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연기 열정을 불살랐다.

비열한 악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을 사로잡은 장률.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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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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