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총든 강도떼 '1초 만에 제압'..맨몸 손님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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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총구를 들이밀며 편의점을 습격한 강도들을 단숨에 제압한 손님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미국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은 애리조나주 유마 카운티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들을 한 손으로 제압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손님은 보안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넘어진 강도를 완전히 제압한 채 붙잡아 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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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총구를 들이밀며 편의점을 습격한 강도들을 단숨에 제압한 손님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미국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은 애리조나주 유마 카운티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들을 한 손으로 제압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늦은 밤 복면을 쓴 강도들이 총을 들이밀며 편의점에 들이닥치는 순간 계산을 기다리던 한 손님이 한 손으로 순식간에 강도의 팔을 붙잡아 비틉니다.
총을 든 강도가 바닥에 나뒹굴자, 뒤쫓아 들어오던 무리 중 한 명은 혼비백산해 가게 밖으로 뛰쳐나가다 넘어집니다.
손님은 보안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넘어진 강도를 완전히 제압한 채 붙잡아 두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강도들은 10대 청소년이었고, 무장강도 혐의와 가중폭행 혐의 등으로 곧바로 소년교정당국으로 인계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손님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해병대 출신의 퇴역 군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상황을 어떻게 제압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 남성은 "해병대에서 '밍기적 거리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대답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영상=ABC7 NEW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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