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커리어 첫 자책골..'957경기 만에 나온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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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자책골을 기록하는 특별한 일을 경험했다.
밀란은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에서 볼로냐에 4-2 승리를 거뒀다.
20분엔 볼로냐 수비수가 퇴장을 당하며 일찌감치 수적 우세를 잡았고 35분 즐라탄의 패스를 다비데 칼라브리아가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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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자책골을 기록하는 특별한 일을 경험했다.
밀란은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에서 볼로냐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밀란은 8승 1무로 1위에 올랐다.
밀란은 전반 16분 만에 하파엘 레앙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20분엔 볼로냐 수비수가 퇴장을 당하며 일찌감치 수적 우세를 잡았고 35분 즐라탄의 패스를 다비데 칼라브리아가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즐라탄의 '기이한 경험'은 후반전에 발생했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로냐가 올린 크로스가 즐라탄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본인이 자책골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즐라탄은 잠깐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즐라탄은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실수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즐라탄은 1999년 말뫼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957경기를 뛰었고 565골을 기록했다. 이제 그의 나이는 40살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 골의 자책골도 없었는데 이번 볼로냐전에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R 풋볼 트위터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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