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인근 갯벌서 해루질 중 고립된 50대 2명 구조

김태완 기자 2021. 10. 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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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50대 2명을 갯벌구조대가 구조했다.

24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안면읍 정당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태안소방서 소속 갯벌구조대가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갯벌구조대원들은 갯보드(갯뻘에서 신속하게 이동 및 구조활동을 벌이기 위한 장비)를 활용해 육상에서 450ⅿ 지점에 고립된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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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갯벌구조대가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지난 23일 오후 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50대 2명을 구조했다.© 뉴스1

지난 23일 오후 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50대 2명을 갯벌구조대가 구조했다.

24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안면읍 정당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태안소방서 소속 갯벌구조대가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갯벌구조대원들은 갯보드(갯뻘에서 신속하게 이동 및 구조활동을 벌이기 위한 장비)를 활용해 육상에서 450ⅿ 지점에 고립된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바닷물은 가슴 높이까지 차 올라 조금만 더 지체되었다면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었지만,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갯보드 장비 등의 활용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루질 중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루질을 하러 가기 전에 간조 시간을 미리 스마트폰이나 시계에 알림을 설정해두고 만조 시간에는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해안에서는 갯벌에 고립되는 사고가 크게 늘고 있어 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충남소방본부가 ‘갯벌 인명구조대’를 발대했다.

태안소방서 갯벌구조대원들이 해루질 하다 고립된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뉴스1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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