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JMT 실전 면접..신봉선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종합]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놀면 뭐하니?+' JMT 실전 면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 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본부장(유재석)과 면접자 6인 정과장(정준하)-하사원(하동훈)-미주-이용진-김현정(신기루)-이은지의 면접이 그려졌다. 등산 면접부터 신미나(신봉선) 전무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션, 사자성어 스피드 퀴즈까지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7.9%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5.8%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스피드 퀴즈' 두 번째 대결과 '스트릿 막내 파이터'가 펼쳐진 뒤풀이 현장이 담긴 예고 장면(19:42)'으로, 수도권 기준 10%까지 치솟았다.

이날 등산 면접을 마친 멤버들은 단체복으로 갈아입고 연수원 운동장에 집합했다. '오징어 게임'의 술래 인형으로 빙의한 신미나(신봉선) 전무가 등장, 상황 대처 능력 테스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했다. 술래 신미나 전무는 과거 사진 공격으로 면접자들의 멘탈을 흔들었다.

'유재석처럼' 미션에서는 미주와 이은지가 앞다투어 '앞니 발굴' 표정을 선보였고 게임 결과 하사원, 미주, 이은지가 '무궁화 꽃' 게임 톱3에 들었다.

점심시간엔 유본부장이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라는 유물급 건배사를 외친 가운데, 18년지기 김현정(신기루)과 이용진의 티키타카 케미가 폭소를 자아냈다. 김현정(신기루)은 이용진에 대해 "내 뮤즈이고 소울 메이트다. 과거 그가 남편이 되길 바란 적이 있었다"고 폭탄고백을 했고 이용진은 "거짓말이다. 싸우자!"라고 응수했다.

이어진 전형은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테스트하는 스피드 퀴즈. 하사원-미주-이은지와 정과장-김현정(신기루)-이용진이 팀을 이룬 가운데 상상초월 사자성어 퀴즈가 대폭소를 자아냈다. 이은지는 사자성어 중 한 글자씩 설명하는 미주의 나노 설명에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에게 퀴즈를 내게 된 하사원은 '토사구팽'을 설명하며 "개를 잡아먹었다"고 힌트를 줬지만 미주는 "왜 잡아먹었지?"라고 되물어 하사원을 멘붕에 빠트렸다. '토사구빙' '토사구이' 등 역대급 오답들이 속출했지만 결국 하사원과 미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토사구팽'을 맞혔고 유본부장은 올림픽 결승전급 긴장감이었다며 팀의 소통(?)과 단합력을 극찬했다.

정과장과 '식케미'를 뽐낸 김현정(신기루)은 사자성어 퀴즈에서 고기와 음식으로 힌트를 주는 신개념 설명으로 정육 퀴즈를 방불케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선 JMT 최종 면접자들의 연기력이 폭발한 스피드 퀴즈 현장과 면접의 회포를 푸는 뒤풀이 현장 속 미주와 이은지의 '스트릿 막내 파이터' 댄스 배틀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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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