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지, '발라드' 전공 살린 트로트 앨범 '마이 트로트' 24일 발표

이정연 기자 2021. 10.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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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로 본격 선언한 영지가 24일 새 앨범 '마이 트로트(MY TROT)'를 발표하며 7개월 만에 돌아온다.

영지는 신보 '마이 트로트(MY TROT)'에서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트로트 '새야'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2003년 데뷔해 올해 19년 차를 맞은 영지는 '믿고 듣는 보컬'로 인정받아온 만큼, 그가 내놓는 새 트로트에 음악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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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지
트로트 가수로 본격 선언한 영지가 24일 새 앨범 ‘마이 트로트(MY TROT)’를 발표하며 7개월 만에 돌아온다.

지난해 12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 영지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곡을 공개한다.

영지는 신보 ‘마이 트로트(MY TROT)’에서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트로트 ‘새야’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새야’는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정통 성인가요로 영지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깊은 소울이 잘 묻어난 곡이다.

사진제공 | 영지
앨범에는 ‘새야’ 외에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할미꽃’도 수록되어 있다.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는 ‘할미꽃’은 포크와 트로트 장르를 결합한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어머니와의 추억, 그리고 그리움을 덤덤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아련한 느낌을 준다.

또 인기 댄스 트로트곡 ‘돈은 내가 낼게요’도 이번 앨범에 함께 담았다.

영지는 보컬그룹 ‘버블 시스터즈’ 출신의 보컬리스트로 걸그룹 씨스타 소유, 포미닛, 하이라이트 이기광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사진제공 | 영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며 지난해 “트로트를 하고 싶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2003년 데뷔해 올해 19년 차를 맞은 영지는 ‘믿고 듣는 보컬’로 인정받아온 만큼, 그가 내놓는 새 트로트에 음악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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