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특별패션쇼 광명동굴 장식..자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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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다르다는 것에 있다'를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패션쇼 '비긴21'이 23일 광명동굴 야외무대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주최로 열렸다.
또한 "오늘 행사 주제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은 함께 채워가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 광명시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보호자 도움 없이 혼자 살기 어려운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 자조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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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아름다움은 다르다는 것에 있다’를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패션쇼 ‘비긴21’이 23일 광명동굴 야외무대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주최로 열렸다.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서다.
이날 패션쇼에는 발달장애인 10명과 시니어모델 20명이 참가해 유지영 디자이너의 다양한 옷을 선보였다. 유지영 디자이너는 ‘오트퀴튀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많은 나눔 행사를 열어 다양한 분야 사회약자를 지원하고, 패션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을 이끌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늘 뜻깊은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준 유지영 디자이너와 시니어모델, 멋진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행사 주제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은 함께 채워가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 광명시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은 “오늘 패션쇼가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희망 메시지가 모든 참가자에게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발달장애인 수는 1145명(지적 962명, 자폐성 183명)으로 전체 장애인(1만2800명)의 8%를 차지하고 있다. 광명시는 보호자 도움 없이 혼자 살기 어려운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 자조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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