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선호, 미담에도 누리꾼 '냉랭'.. 왜?

한아름 기자 2021. 10. 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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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고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김선호와 관련된 미담을 공개했으나 오히려 냉랭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2일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김선호가 아닌 제가 알던 인간 김선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수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A씨는 이와 함께 졸업책자와 앨범 CD 인증 사진도 게재했다.

하지만 A씨가 올린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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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김선호와 관련된 미담을 공개했으나 오히려 냉랭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의 고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김선호와 관련된 미담을 공개했으나 오히려 냉랭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2일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김선호가 아닌 제가 알던 인간 김선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수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A씨는 "학창시절 선호가 옷을 잘 볼 줄 모르는 저와 같이 가서 옷도 봐주고 합리적인 가격에 옷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한번은 친구와 셋이 농구를 하는데 상대팀이 고의적으로 저에게 부상을 입혔다. 그때 선호가 (상대팀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올랐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 후 간간히 연락을 하며 지냈고 선호가 드라마, 예능도 나오고 좋은 소식이 생기면 축하도 해줬다"며 "그때마다 모든 걸 당연시하는 게 아닌 부끄러워하던 수줍은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도 본인 잘못을 사과하고 안고 가는 게 김선호답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며 "이때다 싶어서 거짓 증언이나 거짓 폭로로 선호를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A씨는 이와 함께 졸업책자와 앨범 CD 인증 사진도 게재했다.

하지만 A씨가 올린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란에는 "얼마나 대단한 미담인지 봤더니 그냥 학창시절 본인의 추억이다", "쥐어짜내도 이것밖에 없는거냐", "대체 어느 부분이 미담이냐" 등 공감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남녀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난 일이랑 이런 미담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학교폭력 의혹이나 갑질 논란이 터진 것도 아닌데 이런 학창시절 미담이 무슨 소용이냐", "이거 본 뒤로는 김선호와 관련된 미담이 올라와도 다 거짓말 같다"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부터 낙태 강요 및 혼인 빙자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선호는 지난 20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출연 준비 중이던 '2시의 데이트'와 '도그데이즈'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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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ar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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