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 내년 3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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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금강 보행교가 내년 3월 개통된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에 따르면 금강 북측 세종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박물관단지와 남측 세종시청 앞 수변공원을 잇는 금강 보행교가 오는 12월 초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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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금강 보행교가 내년 3월 개통된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에 따르면 금강 북측 세종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박물관단지와 남측 세종시청 앞 수변공원을 잇는 금강 보행교가 오는 12월 초 완공된다.
현재 조경과 도로포장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공정률은 95%다.
LH는 완공 후 도시계획시설 준공 검사와 소유권·관리권 이전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께 개통식을 하고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다리는 당초 올해 7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지난 8월 초 폭우 등에 따른 마무리 공사 지연 등으로 개통이 8개월 정도 늦춰지게 됐다.
LH가 2018년 7월부터 1천80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 교량은 총연장 1천446m, 폭 12∼30m의 복층 원형 다리다.
길이 1천446m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가 1446년인 점에 착안한 것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다리 하부(폭 7m)는 자전거 전용이고, 상부(12m)는 걷기 전용이다.
보행길에는 다양한 나무와 꽃이 있고 분수대, 연못, 버스킹 공연장 등도 들어선다.
북측 진입부에는 세종시 신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15m의 전망대도 설치된다.
행복청과 LH 관계자는 "금강 보행교는 세종시 핵심 관광 인프라이자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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