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 내년 3월 개통

이은파 2021. 10. 24.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금강 보행교가 내년 3월 개통된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에 따르면 금강 북측 세종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박물관단지와 남측 세종시청 앞 수변공원을 잇는 금강 보행교가 오는 12월 초 완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률 95%로 12월 초 완공..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사 한창
세종시 금강 보행교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금강 보행교가 내년 3월 개통된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에 따르면 금강 북측 세종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박물관단지와 남측 세종시청 앞 수변공원을 잇는 금강 보행교가 오는 12월 초 완공된다.

현재 조경과 도로포장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공정률은 95%다.

LH는 완공 후 도시계획시설 준공 검사와 소유권·관리권 이전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께 개통식을 하고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다리는 당초 올해 7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지난 8월 초 폭우 등에 따른 마무리 공사 지연 등으로 개통이 8개월 정도 늦춰지게 됐다.

LH가 2018년 7월부터 1천80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 교량은 총연장 1천446m, 폭 12∼30m의 복층 원형 다리다.

길이 1천446m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가 1446년인 점에 착안한 것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다리 하부(폭 7m)는 자전거 전용이고, 상부(12m)는 걷기 전용이다.

보행길에는 다양한 나무와 꽃이 있고 분수대, 연못, 버스킹 공연장 등도 들어선다.

북측 진입부에는 세종시 신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15m의 전망대도 설치된다.

세종시 금강 보행교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복청과 LH 관계자는 "금강 보행교는 세종시 핵심 관광 인프라이자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

☞ 실탄 없는 '콜드 건' 소품이라더니 '탕'…알렉 볼드윈 망연자실
☞ "유괴될 뻔한 아이들, 20m 달려 도망치니 범인이 포기"
☞ 한국계 지인 췌장암 투병에 눈물 흘린 '테니스 여제'
☞ 마구 때려 숨진 남편 옆에서 아내는 술을 마셨다…무슨 일이
☞ '머리카락이…' 1만원 환불받으려다 1천687만원 받고 꿀꺽
☞ "백악관은 금박 입힌 새장"…주말마다 탈출하는 바이든
☞ [인턴액티브] 난자 냉동하는 여성 늘지만…지원은 '0'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세 때 교사로부터 성적 학대당했다'
☞ 신용카드 주워보니 주인이 '인디아나 존스'…진짜 그라면?
☞ "기숙사에 쥐가"…미 흑인명문 하워드대 학생들 점거 노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