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지도78호선(옥계~상리) 확충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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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국지도78호선 옥계~상리 구간 도로확충사업에 속도를 낸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국지도78호선 군남면 옥계~연천읍 상리 구간(도로연장 4.3㎞) 확충사업은 올해 내 설계를 착수한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2016년 개선사업이 완료된 국지도78호선(삼거~옥계)과 연계해 국도3호선까지 연결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옥계~상리 노선 확충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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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국지도78호선 옥계~상리 구간 도로확충사업에 속도를 낸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설계 착수를 위해 사업구간을 이미 답사해 확충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국지도78호선 군남면 옥계~연천읍 상리 구간(도로연장 4.3㎞) 확충사업은 올해 내 설계를 착수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국지도78호선 확충(오계~상리)은 반영됐으며 사업비로는 187억원이 투입된다.
국지도78호선(옥계~상리)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군(軍) 훈련차량 잦은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지역주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2016년 개선사업이 완료된 국지도78호선(삼거~옥계)과 연계해 국도3호선까지 연결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옥계~상리 노선 확충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해 왔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확정된 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구간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으며, 올해 설계를 착수해 도로이용자 교통편의 제공과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태복 연천군 건설과장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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