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첫방] 역시 김은희 작가(ft.전지현·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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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이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쫀쫀한 연출, 그리고 구멍 없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를 홀렸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의 첫 만남과 이들이 큰 사건을 겪은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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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첫 방송된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의 첫 만남과 이들이 큰 사건을 겪은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8년, 지리산에는 긴급 조난사건이 발생했다. 강현조는 지리산 해동분소 비담대피소로 첫 출근을 하자마자 조난자 수색에 나섰다. 강현조는 서이강과 한 팀을 이뤄 조난자 수색을 시작했다. 그 때 태풍으로 인해 기상이 악화됐고 레인저들은 철수 명령에 따라 철수했다.
서이강은 홀로 다시 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강현조는 서이강의 뒤를 따랐다. 강현조는 자신이 봤던 장면을 서이강에게 설명했고, 결국 조난자를 찾아냈다. 강현조는 "조난자들이 보인다"고 말했고, 서이강은 그의 말을 웃어 넘겼다.
그리고 2020년, 휴직했다가 복직한 서이강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서이강은 조난자 수색 일지를 보고는 전혀 다른 장소를 수색해달라고 요청했다. 그곳에서 레인저들은 조난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서이강은 "강현조와 나만이 아는 신호가 남겨져있었다"며 구조대의 사진을 보여줬다. 서이강은 "누군가 저 산 위에서 내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싶어서 돌아왔다"고 휠체어를 타고서도 지리산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2019년 12월 20일부터 혼수상태로 입원해 있는 강현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서이강과 강현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이날 첫 방송된 ‘지리산’은 약 70분 동안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은희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미스터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필력을 입증했다.
또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다. 전지현, 주지훈을 비롯해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주민경, 고민시, 김영옥, 전석호 등의 열연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리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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