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창업 도시로"..자금·공간·컨설팅 지원 확대

손상원 2021. 10.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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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창업 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59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29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초기 사무공간을, 일부 청년 창업자에게는 거주 시설도 지원한다.

손항환 광주시 기업육성과장은 "자금, 입주 공간, 경영 컨설팅 등 광주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호남 최대 창업 밸리 인프라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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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인프라 구축 속도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착공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창업 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59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29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 발굴에서 자금 마련까지 단계별 정책을 시행한다.

세대별 맞춤형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초기 사무공간을, 일부 청년 창업자에게는 거주 시설도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해서는 창업 경진대회,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펀드, 창업 캠프 운영 등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광주 창업펀드는 12개 사업에 출자했으며 광주 기업 의무 투자 목표액 703억원 중 633억원을 69개 사에 투자했다.

17곳, 794실 규모인 창업지원 보육공간은 앞으로 6곳, 954실이 늘어난다.

대표적인 아이 플렉스(I-PLEX) 광주에는 17개 기업이 무상, 34개 기업이 저렴한 임대로 둥지를 틀었다.

광주 테크노파크에는 150개 첨단제조 업체가 입주했다.

AI 창업캠프 1호점에는 35개 업체가 들어섰으며 다음 달 개관 예정인 2호점에는 40개 업체가 입주한다.

북구 일곡동 본촌 산단에는 4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창업기업 성장 지원센터를 2023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350억원이 들어가는 북구 중흥동 빛고을 창업스테이션도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한다.

손항환 광주시 기업육성과장은 "자금, 입주 공간, 경영 컨설팅 등 광주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호남 최대 창업 밸리 인프라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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