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누리호 비행계측 분석..3단 엔진 꺼진 이유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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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차 발사에서 '3단부 엔진 연소시간 부족'을 일으킨 구체적 원인을 찾기 위한 데이터 분석이 이르면 내일(25일)부터 이뤄집니다.
발사 직후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누리호 3단부 엔진의 연소 시간은 계획에 46초 모자란 475초에 그쳐 탑재체인 더미 위성이 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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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차 발사에서 '3단부 엔진 연소시간 부족'을 일으킨 구체적 원인을 찾기 위한 데이터 분석이 이르면 내일(25일)부터 이뤄집니다.
발사 직후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누리호 3단부 엔진의 연소 시간은 계획에 46초 모자란 475초에 그쳐 탑재체인 더미 위성이 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일주일 동안 비행 계측 데이터 분석을 통해 3단부에 실린 7t급 액체 엔진의 연소 시간이 예정보다 짧았던 원인을 파악해 10명 내외로 누리호 발사 조사위원회 구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원인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거나 단일 부분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파악난다면, 내년 5월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 일정이 변경되거나 발사 목표가 수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누리호의 사업 목표는 1.5t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발사체를 만드는 것으로, 1차 발사에는 실제 위성 대신 1.5t 더미 위성이 실렸고, 2차 발사에는 0.2t 성능검증 소형위성과 1.3t 더미 위성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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