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박정화, 내연남 송원석 버렸다 "내 밥상에 깽판치지 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0.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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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가 한때 내연 관계였던 송원석을 완전히 버렸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2회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에게 협박 당해 조연주(이하늬 분)의 진짜 정체 실마리를 넘기고 방황하는 한성운(송원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성운은 한성혜의 협박에 넘어가 자신이 알고 있는 조연주의 정보를 한성혜에게 모두 넘기곤, 잔뜩 술에 취해 헤어진 내연녀 박소이(박정화 분)을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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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정화가 한때 내연 관계였던 송원석을 완전히 버렸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2회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에게 협박 당해 조연주(이하늬 분)의 진짜 정체 실마리를 넘기고 방황하는 한성운(송원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성운은 한성혜의 협박에 넘어가 자신이 알고 있는 조연주의 정보를 한성혜에게 모두 넘기곤, 잔뜩 술에 취해 헤어진 내연녀 박소이(박정화 분)을 불러냈다.

이에 술집으로 찾아온 박소이는 "올 줄 알았다. 역시 자기밖에 없어"라고 말하는 한성운에게 "감히 어디에다 전화질이냐. 너 누나한테 발렸냐?"며 "넌 행동 하나하나가 뇌를 안 거치고 척수반사로 싸지르냐. 아니 뇌가 있긴 하냐. 이 와중에 나한테 전화할 생각을 하게"라고 비난했다.

한성운은 "역시 이 딕션이 확확 귀에 박히는게 욕먹는 맛이 있다"며 속없이 웃었지만 박소이는 "너 진짜 쌍욕 또박또박 꽂히기 전에 다신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 내가 너한테 미련이 있어 나오는 거 같니? 경고하려고 나온 것. 네 밥상 엎어졌다고 깽판치지 말고 조용히 있어. 내 건 아직 안 엎어졌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성운은 이에 "너 게 안 엎어졌다고 무슨 소리야"라고 되물었고, 박소이는 "내가 그걸 왜 알려주니. 마지막으로 실컷 즐기고 들어가. 내일 주총만 끝나면 넌 너네 호텔바에서도 개무시 당하는 신세가 될 거니까"라며 비웃었다.

박소이는 결국 제 의도를 숨긴 채 자리를 떴다. 다음 날 한성혜가 조연주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를 계획하는 상황, 박소이가 한성혜와 손을 잡았음을 드러내는 대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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