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당한 사람들이 보여" 주지훈, 전지현에 환각 고백 (지리산)[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0. 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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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전지현에게 조난당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 보인다고 고백했다.

10월 23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강현조(주지훈 분)는 서이강(전지현 분)에게 환상을 본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조는 지리산 해동분소에 처음 오자마자 서이강과 짝을 이뤄 조난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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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전지현에게 조난당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 보인다고 고백했다.

10월 23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강현조(주지훈 분)는 서이강(전지현 분)에게 환상을 본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조는 지리산 해동분소에 처음 오자마자 서이강과 짝을 이뤄 조난자를 찾았다. 조난자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며 모두가 발신 가능 구역만 찾던 사이 강현조는 상수리나무와 거대한 바위를 언급하며 발신 제한 구역에서 조난자를 찾아냈다.

서이강은 조난자를 찾은 뒤 강현조에게 “이제 진짜 이야기해봐. 여기 어떻게 알고 온 거야?”라고 물었고 강현조는 “보였어요. 여기가. 처음이 아니에요. 계속 보여요. 이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서이강은 “너 정말 미쳤구나?”라고 실소하며 믿지 않았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휠체어를 탄 서이강이 해동분소로 복직했다. 서이강은 강현조와 둘만이 약속했던 표식이 찍힌 사진만 보고 조난자의 시신을 찾았지만 정작 그 표식을 남겼어야 할 강현조는 혼수상태로 병원에 있는 모습으로 표식의 정체에 호기심을 모았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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