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포든 2골 1도움' 맨시티, 브라이튼에 4-1 승리

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필 포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전반전에 화력이 폭발하며 원정서 승점 3점을 수확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실바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넘겼다. 귄도안이 이를 차 넣었다. 

맨시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7분 그릴리시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포든이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30분 그릴리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했다. 이를 산체스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포든이 튕겨 나온 공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재차 슈팅했다. 이 슈팅이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3-0 맨시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라이튼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트로사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그로스가 이를 잡아 몸을 돌리며 슈팅했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브라이튼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5분 트로사르가 상대 박스 왼쪽의 트로사르에게 밀어줬다. 트로사르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이 방어했다.

브라이튼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33분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이 공을 잡으려다 몸으로 음웨푸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막 알리스테르가 성공시켰다.

맨시티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9분 포든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마레즈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경기는 4-1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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