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포든 2골-마레즈 쐐기골' 맨시티, '브라이튼에 4-1 승..2위 유지

신동훈 기자 2021. 10. 2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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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이튼 반격에 고전했으나 승리는 지켜냈다.

맨시티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서식스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종료 직전 마레즈 쐐기골로 브라이튼 기세를 완전히 눌렀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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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이튼 반격에 고전했으나 승리는 지켜냈다. 

맨시티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서식스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20(6승 2무 1패)에 도달하며 2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그릴리쉬, 포든, 제주스, 귄도간, 로드리, 실바, 칸셀루, 라포르트,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을 선발로 썼다. 이에 맞서는 홈팀 브라이튼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파이, 트로사르, 마치, 랄라나, 모더, 그로스, 쿠쿠렐라, 번, 덩크, 벨트만, 산체스가 선발진을 구성했다.

시작부터 맨시티가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7분 칸셀루가 슈팅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 10분 제주스가 센스 있는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덩크가 극적으로 걷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내내 두드린 맨시티는 전반 13분 산체스가 쳐낸 공을 실바가 슈팅으로 보냈고 이를 귄도간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라이튼은 맨시티와 대등한 승부를 가져가며 반격을 펼쳤다. 하지만 맨시티는 브라이튼 빈 공간을 교묘히 파고 들어 날카로운 전개를 선보였다. 전반 28분 그릴리쉬 패스를 포든이 마무리해 추가골을 올렸다. 전반 31분 제주스 슈팅이 포든 맞고 들어가며 세번째 골이 나왔다. 브라이튼은 전반 막판 두들겼지만 유의미한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맨시티 2-0 리드 속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칸셀루가 연속해서 2번 슈팅을 기록했는데 모두 득점이 되지 않았다. 후반 3분 포든 슈팅은 정확도가 아쉬웠다. 브라이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8분 그로스가 터닝슛을 날렸는데 에데르송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2분 램프티, 음웨푸를 투입해 공격까지 강화했다. 후반 13분 트로사르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브라이튼 맹공은 이어졌다. 후반 15분 트로사르가 측면으로 빠져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에데르송에게 막혔다. 브라이튼은 후반 27분 맥 알리스터를 투입해 더욱 공격 강도를 높이려 했다. 맨시티는 후반 29분 페르난지뉴, 더브라위너를 연속으로 넣어 대응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35분 얻어낸 페널티킥(PK)을 맥 알리스터가 마무리하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만회골 이후 브라이튼은 라인을 더 올렸다. 후반 40분 램프티가 기록한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맨시티는 종료 직전 마레즈 쐐기골로 브라이튼 기세를 완전히 눌렀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브라이튼(1) : 맥 알리스터(후반 35분)

맨체스터 시티(4) : 귄도간(전반 13분), 포든(전반 28분, 전반 31분), 마레즈(후반 4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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