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선발 후 78분 소화.. 프라이부르크, 볼프스 잡고 '분데스 3위'

조남기 기자 2021. 10. 2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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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선발로 피치를 밟았다가 78분을 소화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볼프스부르크-프라이부르크전이 벌어졌다.

볼프스부르크전은 아쉬움이 남았을 수 있으나, 이번 시즌 정우영은 소속 팀에서 입지가 점차 다져지고 있는 느낌이다.

정우영의 기세와 프라이부르크의 진군이 얼마나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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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정우영이 선발로 피치를 밟았다가 78분을 소화했다. 소속 팀 프라이부르크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볼프스부르크-프라이부르크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2-0, 프라이부르크의 승리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7분 필립 라인하르트, 후반 23분 루카스 횔러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포지션 표기상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했다. '후스코어드'가 게시한 경기 평점은 6.6이었다. 정우영은 78분을 뛰며 1개의 슛, 1개의 태클을 성공시켰다. 아울러 30번의 터치와 1번의 키 패스를 만들었다.

볼프스부르크전은 아쉬움이 남았을 수 있으나, 이번 시즌 정우영은 소속 팀에서 입지가 점차 다져지고 있는 느낌이다. 다른 무엇보바도 시즌 개막전부터 현재까지 매 경기에 꼭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와중 3골을 터뜨린 상황이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엄청난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9경기에서 5승 4무를 거둬 분데스리가 3위까지 마크했다. 위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뿐이다. 정우영의 기세와 프라이부르크의 진군이 얼마나 계속될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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