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호골' 황희찬, 리즈 유나이티드전 팀내 최고 평점

2021. 10. 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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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울버햄튼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2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리즈 엘란드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히메네즈가 페널티지역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골문앞으로 굴절되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추가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의 모레노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의 리즈 유나이티드전 활약에 대해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황희찬과 함께 선발 출전해 울버햄튼 공격을 이끈 히메네즈는 7.0점, 트라오레는 6.4점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의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호에버는 평점 5.9점으로 팀내 최저 평점을 얻었다.

한편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리즈 유나이티드의 모레노는 평점 8.5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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