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황희찬 선제골' 울버햄튼, 리즈와 아쉬운 무승부..4G 무패

강동훈 2021. 10. 2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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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울버햄튼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울버햄튼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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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울버햄튼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4경기 무패 행진 속에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홈팀 리즈는 3-3-3-1 대형으로 나섰다. 로드리고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그 뒤를 해리슨, 제임스, 하피냐가 받쳤다. 클리츠, 스트루이크, 섀클턴이 허리를 지켰고, 달라스, 쿠퍼, 요렌테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멜리야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울버햄튼은 3-4-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황희찬, 히메네스, 트라오레가 포진했고, 아이트누리, 무티뉴, 덴동커르, 세메두가 중원을 꾸렸다. 사이스, 코디, 킬먼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꼈다.

선제골을 울버햄튼의 몫이었다. 전반 9분, 세메두의 컷백을 받은 히메네스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지만 문전 앞에 있던 황희찬이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리즈가 매섭게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하피냐와 22분 클리흐가 때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8분, 하피냐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들어오면서 때린 슈팅은 벗어났다. 전반은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리즈가 하프타임 때 교체를 단행했다. 해리슨을 빼고 로버츠를 넣었다. 울버햄튼이 기회를 맞았다. 후반 3분, 아이트누리가 박스 왼쪽 지역에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리즈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9분, 하피냐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섬머빌이 투입됐다.

리즈가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면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로드리고의 크로스를 스트루이크의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5분 뒤에는 로드리고의 패스를 받은 겔하트가 오픈 찬스를 잡으면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조세 사의 선방에 막혔다. 리즈가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시간, 겔하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로드리고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 = Getty 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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