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78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 꺾고 3위 도약..9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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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이 볼프스부르크전에서 78분을 소화, 팀의 9경기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는 5승4무(승점 19)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렸고, 선두 바이에른 뮌헨(7승1무1패·승점 22)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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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이 볼프스부르크전에서 78분을 소화, 팀의 9경기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는 5승4무(승점 19)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렸고, 선두 바이에른 뮌헨(7승1무1패·승점 22)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다. 전 경기에 출장 중이던 정우영은 이날도 선발 출전 후 78분을 소화, 팀 무패행진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8분 빈센초 그리포의 슈팅을 필립 린하르트가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2분 빠른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귄터의 도움을 받은 루카스 횔러가 슈팅, 2-0을 만들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우영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6점을 받았다. 쐐기골을 기록한 횔러가 8.0점으로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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