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정우영 78분 활약'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 2-0 꺾고 9G 무패

강동훈 2021. 10. 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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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개막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후 남은 시간 양 팀은 추가 득점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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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라이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개막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정우영은 리그 9경기 연속 출전한 가운데 78분 동안 전방에서 종횡무진 뛰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3위로 올라섰다.

홈팀 볼프스부르크는 4-3-3 대형으로 나섰다. 스테판, 은메차, 바쿠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아놀드, 길라보기, 브랑크스가 허리를 지켰다. 오타비오, 브룩스, 라크루아, 음바부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카스틸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프라이부르크는 3-4-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그리포, 횔러, 정우영이 포진했고, 귄터, 회플러, 에게슈타인, 쿠블러가 중원을 꾸렸다. 슐로터베크, 라인하르트, 굴데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플레컨이 꼈다.

볼프스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브랑크스의 크로스를 음메차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프라이부르크가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그리포의 킥이 문전 앞으로 연결됐고 라인하르트가 두 번의 슈팅 끝에 골망을 흔들었다.

볼프스부르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은메차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은 선방에 걸렸다. 7분 뒤에는 음메차가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때린 강력한 슈팅은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전반 4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길라보기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프라이부르크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프라이부르크가 추가골을 뽑아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귄터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횔러가 밀어넣었다. 볼프스부르크가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후반 31분, 루케바키오가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볼프스부르크가 승부수를 던졌다. 굴데를 빼고 샤데를 투입하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프라이부르크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3분, 정우영과 횔러를 빼고 데미로비치와 페테르센을 투입했다. 이후 남은 시간 양 팀은 추가 득점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Getty 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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