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리즈] 울버햄튼, 황희찬 선제골로 1-0 리드(전반 종료)

박지원 기자 2021. 10. 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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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리그 4호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이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 지었다.

울버햄튼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13분 하피냐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울버햄튼은 밀집 수비로 공세를 잘 막아냈고, 전반을 1-0 리드 속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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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황희찬의 리그 4호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이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 지었다.

울버햄튼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전반전을 마쳤다.

홈팀 리즈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로드리고, 제임스, 하피냐, 클리츠, 스트루이크, 섀클턴, 달라스, 쿠퍼, 요렌테, 멜리에가 출전했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히메네스, 트라오레, 황희찬, 아이트 누리, 무티뉴, 덴동커, 세메두, 사이스, 코디, 킬만, 사가 출격했다.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후방에서의 로빙 패스가 우측면에 있던 세메두에게 연결됐다. 세메두가 올린 것을 히메네스가 곧바로 슈팅했고, 공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됐다. 이때 문전에 있던 황희찬이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황희찬의 EPL 4호골이다.

이후 리즈가 계속해서 울버햄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하피냐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어 전반 28분 하피냐가 페널티 박스 우측면에서 파포스트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그대로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울버햄튼은 밀집 수비로 공세를 잘 막아냈고, 전반을 1-0 리드 속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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