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연속 200루타 손아섭, 한화전 끝내기 홈런으로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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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이 끝냈다.
팀의 1-0 승리를 견인한 손아섭은 9회 끝내기 홈런에 앞서 6회 타석에선 우전안타를 신고하며 역대 5번째로 9년 연속 200루타 기록도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손아섭은 이대호의 11년 연속 200루타(2005∼2011년, 2017∼2020년)에 이어 양준혁(1993∼2001년), 장성호(1998∼2006년), 이승엽(1996∼2003년, 2012년)의 9년 연속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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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손아섭이 끝냈다.
롯데 손아섭은 22일 사직 한화전에서 끝내기 홈런 손맛을 봤다. 손아섭은 0-0으로 맞선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투수 주현상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며 전광판에 1-0이 찍혔다. 무승부로 갈 수도 있었던 승부가 손아섭의 한 방으로 결정났다. 굿바이 홈런이었다.
팀의 1-0 승리를 견인한 손아섭은 9회 끝내기 홈런에 앞서 6회 타석에선 우전안타를 신고하며 역대 5번째로 9년 연속 200루타 기록도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손아섭은 이대호의 11년 연속 200루타(2005∼2011년, 2017∼2020년)에 이어 양준혁(1993∼2001년), 장성호(1998∼2006년), 이승엽(1996∼2003년, 2012년)의 9년 연속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한화 선발 닉 킹험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 불발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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