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오징어게임' 촬영 중간 장염때문에 살 빠진 적 있어, 그때 잘생겼다"(전참시)

박정민 입력 2021. 10. 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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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오징어게임'에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허성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서 덕수 역을 맡아 살벌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허성태는 "20번 정도 본 것 같다. 혼자서 7-8번 보고 가족들이랑도 봤다"고 말했다.

양세형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자 허성태는 "1년 동안 찍었는데 중간에 장염 때문에 살이 살짝 빠졌다. 그때 잘생겼다"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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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오징어게임'에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허성태가 출연했다.

허성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서 덕수 역을 맡아 살벌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전현무는 "한 달이 지나도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전세계에서 1억 4200만 가구가 봤다고 한다. 몇 번 봤냐"라고 물었다. 허성태는 "20번 정도 본 것 같다. 혼자서 7-8번 보고 가족들이랑도 봤다"고 말했다.

양세형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자 허성태는 "1년 동안 찍었는데 중간에 장염 때문에 살이 살짝 빠졌다. 그때 잘생겼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미녀가 있고 제가 잡힌 컷이 있는데 저 때는 정말 잘생겼다"고 웃었다.

인기를 체감하냐고 묻자 허성태는 "(팔로워가) 원래 1만이었는데 오늘 200만 명 찍을 것 같다"며 "해외 팬분들이 많다. 영어, 러시아어, 한국어만 알아듣는다"고 대답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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