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또 듀스' 1세트만 43분, 인삼공사가 웃었다
[앵커]
프로배구 인삼공사가 43분간의 혈투 끝에 승부처 1세트를 가져오며 도로공사를 꺾었습니다.
한국전력 박철우는 '베테랑의 힘'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배구 인삼공사와 도로공사 경기의 승부처는 1세트였습니다.
뒤져있던 인삼공사는 '쌍포' 이소영과 옐레나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쫓아가면 쫓아오는 듀스가 11차례 이어지고, 43분 동안의 대접전 끝에 웃은 건 인삼공사였습니다.
36대 34로 1세트를 가져온 인삼공사는 2, 3세트도 이기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남자배구에서는 '베테랑' 박철우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뒤져있던 2세트에 다우니 대신 들어온 박철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연이은 오픈 공격에, 블로킹까지 성공하면서 동점이던 점수를 순식간에 5점 차로 벌렸습니다.
한국전력은 3세트도 역전한 뒤 4세트까지 가져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종료 21초 전 대릴 먼로의 3점포가 시원하게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통신 라이벌' 전에서는 최준용과 김선형이 50점을 합작했고, 오리온은 모비스를 28점 차로 크게 이겼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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