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박병은, 김효진에 "아직 통장 비밀번호 네 생일"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병은과 김효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10월 23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15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정수(박병은 분)와 경은(김효진 분)은 서로 사랑을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병은과 김효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10월 23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15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정수(박병은 분)와 경은(김효진 분)은 서로 사랑을 고백했다.
경은은 남편이 죽은 뒤 잠을 자지 못했다며 전연인 정수에게 “재워 달라”고 말했고 두 사람이 함께 노래방에 이어 모텔까지 갔다. 그 곳에서 경은은 정수에게 “사랑해 정수야”라며 “옛날에 왜 그 말을 못 했나 후회 많이 했어. 농담처럼이라도 해볼걸. 남편 죽기 전날 물어봤거든. 나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하고 만나도 되겠냐고. 울더라고. 안 된다는 거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에게 모친 민자(신신애 분)의 전화가 걸려오자 경은은 “어떻게들 막 만나는지 모르겠다. 사람들 말이야. 유부남 유부녀 서로 많이 만나잖아. 네가 전화만 쳐다봐도 심장이 쿵 내려앉는데. 다들 어떻게 만나는 걸까”라며 “난 너 제일 좋아했어. 정수야. 지금도 그렇고. 넌 할 말 없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아닐지도 모르지만”이라고 묘한 말을 했다.
정수는 “난 아직 통장 비밀번호가 그대로야. 네 생일. 대학 때부터 한 번도 안 바꿨어”라고 고백했고, 경은이 “귀찮아서 안 바꾼 건 아니지?”라고 묻자 정수는 “반반”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정수는 “가자”며 경은을 데리고 나갔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트하우스 42층→워터파크·극장 딸린 대저택 사는 스타 누구?(연중 라이브)
- '만신포차' 봉중근 "박찬호 돈 안 써 인기 없는 선배, 류현진이 많이 쓴다"
- 손담비, 입 벌어지는 한강뷰 집 방문..지인들과 럭셔리 홈파티
- 진재영, 괜히 '200억 CEO' 아냐..으리으리 제주도 집에서 야외 수영
- ‘검사♥’ 한지혜, 집이야 대형 갤러리야? ‘비엔나 조명→커피바’ 깔끔 자택 공개
-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이 찍어줬나..가운 입고 수영장서 힐링
- 지소연, 럭셔리 수영장서 뽐낸 육감적 비키니 몸매…♥송재희 또 반하겠네
- 오연수♥손지창 럭셔리 한강뷰 집 공개 감탄 “다시 봐도 집 좋아” (워맨스)[결정적장면]
- “집 마당서 캠핑 할래?” 이천희♥전혜진 대저택 집 공개 (오늘 무해)[결정적장면]
- 이지혜 “강남 전세 빼서 옥수동 아파트 사, 많이 올랐다” (동상이몽2)[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