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11시 39명 확진..학생·외국인 집단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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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더 늘었다.
선행 확진자와 사업장을 연결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이다.
충주에서는 용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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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주변 연쇄감염, 사업장 중심 외국인 감염..누적 7636명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더 늘었다.
선행 확진자와 사업장을 연결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외국인 집단감염 여진도 지속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이다.
지역별로는 Δ청주 17명 Δ충주 10명 Δ음성 5명 Δ제천·진천 각 3명 Δ괴산 1명이다.
선행 확진자 접촉 감염 27명, 경로불명 11명(증상발현 7명, 조사중·무증상 선제검사 각 2명), 해외(미국) 입국 1명이다. 이 중 외국인은 15명이다.
청주지역에서는 고등학교 사적 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진천특수차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해당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1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용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3명(누적 28명) 더 나왔다.
음성에서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36명이다. 전날까지 82명이 숨지고 6851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30만792명(인구 160만명 대비 87.2%)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14만2424명(76.6%)이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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