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ISU 쇼트트랙 WC 500m 동메달

우충원 2021. 10. 23.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민정이 두 차례 넘어지는 불운 끝에 동메달 하나를 따냈다.

최민정은 2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서 김지유 이유빈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승선을 앞두고 최민정과 김지유는 충돌해 함께 넘어졌고 3위를 달리던 이유빈은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도 불운을 겪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최민정 2021/10/ 22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최민정이 두 차례 넘어지는 불운 끝에 동메달 하나를 따냈다.

최민정은 2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서 김지유 이유빈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승선을 앞두고 최민정과 김지유는 충돌해 함께 넘어졌고 3위를 달리던 이유빈은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심판진은 김지유가 위험한 플레이를 펼쳤다며 옐로카드(YC)를 부여했다. 최민정은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도 불운을 겪었다.

이탈리아 마르티나 발체피나가 넘어지면서 뒤에 오던 최민정이 부딪쳐 쓰러진 뒤 재경기를 치렀다.

최민정은 43초410의 기록으로 폴란드 나탈리아 말리세프스카, 이탈리아 아리안나 폰타나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1500m에선 출전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500m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24일엔 남녀 1000m 결승과 혼성 2000m 결승, 남녀 계주 결승이 열린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