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신과 함께' 패러디 "아재 개그로 분위기 죽인 살인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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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이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했다.
23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배우 김동욱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김동욱은 자신의 개그에 자부심을 가진 듯했다.
정상훈이 바나나를 보여주자 김동욱은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라는 아재 개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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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동욱이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했다.
23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배우 김동욱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김동욱은 살인 지옥에서 재판을 받았다. 살인 지옥 판관은 정상훈이었다. 정상훈은 김동욱의 군대 후임들을 불렀다. 김동욱의 군대 후임은 김동욱이 분위기 살인마라고 폭로했다. 정혁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서 좋았던 분위기를 아재 개그로 싹 다 죽여놨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자신의 개그에 자부심을 가진 듯했다. 정상훈이 바나나를 보여주자 김동욱은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라는 아재 개그를 했다. 다음은 오렌지였다. 김동욱은 "오렌지를 먹은 지 얼마나 오랜지"라며 언어유희를 했다. 이어 구구단에서는 '5X5'에 대한 대답으로 '필승 코리아'를 말하며 응원가를 불러 정상훈의 웃음을 유도했다. 김동욱은 후임들의 용서를 받기 위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췄다. 김동욱은 살인 지옥에서도 무죄를 받으며 환생하게 됐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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