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전지현, 의식 없는 주지훈..'지리산' 첫방, 출발부터 미스터리

이주원 2021. 10.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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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전지현과 주지훈의 사고 이야기가 펼쳐졌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의 과거와 현재가 그려졌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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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전지현과 주지훈의 사고 이야기가 펼쳐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의 과거와 현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대진(성동일)은 정구영(오정세)에게 "한 사람 올 거야. 네가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구영은 "제가 아는 그 서이강이요? 걔 아직 안 그만뒀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조대진이 "이번에 복진 신청했어"라고 하자 이다원(고민시)은 "그 분이 누구신데 이러시는 거예요?"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휠체어를 탄 서이강이 등장했다. 조대진은 서이강에게 "왜 돌아온 거니?"라고 물었지만, 서이강은 업무 얘기에만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정찰에 나선 이다원은 정구영에게 서이강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정구영은 "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겠냐. 조난이지. 그러게 눈이 쏟아지는데 산에 왜 올라 가서. 쟤네 구하려다 우리도 큰일 날 뻔했잖아"라고 회상했다.

서이강은 이날 나무 표식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정확하게 조난자가 있는 곳을 알려 줬어요"라고 하자 정구영은 "말도 안 돼. 누가 장난 친 거 아니야?"라고 했다.

이다원이 "그럼 현조라는 분이랑 둘이 알고 계셨다면, 그 분이 남기신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조대진은 "아니. 현조는 이 산에 올 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의식이 없는 채로 누워 있는 강현조(주지훈)의 모습이 등장했다.

서이강은 "누군가 저 산 위에서 내게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싶어서 그래서 돌아왔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신입이었던 강현조는 "계속 보여요. 이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 서이강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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