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유오성, 테러 예고 "은행 데이터vs33명 인질 선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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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유오성이 은행 데이터와 인질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구조건을 제시했다.
유제이는 백모사가 노리는 것이 국내 최대 은행 데이터 기록이라는 것을 알고는 파주의 은행 메인 데이터 센터로 향했다.
백모사는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3시간 내 은행 데이터와 인질 33명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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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검은태양' 유오성이 은행 데이터와 인질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구조건을 제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는 백모사(유오성 분)의 테러를 저지하려는 한지혁(남궁민 분)과 유제이(김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제이는 여의도의 한 건물 밑에서 대형 폭발물 타이머를 발견했다. 이는 EMP(전자기파) 폭탄의 또 다른 장치로, 타이먹마 끝나자 근처 통신 전자 장비가 모두 먹통이 됐다. 건물을 빠져나온 유제이는 백모사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보고 뒤쫓았다. 유제이는 백모사가 노리는 것이 국내 최대 은행 데이터 기록이라는 것을 알고는 파주의 은행 메인 데이터 센터로 향했다.
유제이와 한지혁이 데이터 센터에 도착했지만 차단기가 모두 내려가 내부로 진입할 수 없는 상황. 백모사는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3시간 내 은행 데이터와 인질 33명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종용했다. 이어 예고편이라며 백모사는 경비 직원 2명을 살해했다.
백모사는 도진숙에게 전화해 "센터 주변 50m내에 단 한명이라도 얼씬거리는 모습이 보이면 인질들은 모두 죽는다. 그쪽에서 우리 사람을 한명이라도 건드리거나 스트리밍 영상을 차단시켜도 마찬가지다"라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검은태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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