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튼튼한 잇몸' 첼시, PL에서만 14명 득점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보다 단단한 잇몸이었다.
스트라이커는 없었지만, 팀으로서 첼시는 단단했다.
특히 전반에만 마운트와 오도이 그리고 제임스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첼시의 구단 역사상 4번째로 하프 타임까지 3명의 각기 다른 선수가 득점포를 맛보는 기염을 토했다.
후반 네 번째 골을 터뜨린 칠웰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경기 연속 득점포를 맛보며, 2013년 2월 첼시 전 사령탑이자 레전드 램파드에 이어 8년 8개월 만에 첼시에서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 대신 잇몸으로' 루카쿠-베르너 없는 첼시, 노리치 상대 7-0 대승
▲ 올 시즌에만 14명의 각기 다른 선수가 득점포 가동 중인 첼시 / 컵대회 포함 총 16명
▲ 칠웰은 램파드 이어, 8년 8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한 첼시 잉글랜드 선수 등극 / 전반에만 3명의 다른 선수가 득점포 가동한 것 또한 첼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4번째
▲ 리그 첫 골 가동한 마운트는 후반 추가 시간 해트트릭 완성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보다 단단한 잇몸이었다. 스트라이커 부재는 첼시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첼시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노리치 시티를 제압했다. 최종 스코어는 7-0이었다.
첼시는 23일 오후(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주전 스트라이커 루카쿠와 또다른 공격수 베르너 없이 노리치전에 나섰다. 부상 이탈 탓이다. 대신 투헬 감독은 하베르츠를 제로톱으로 기용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노리치전에 나섰다.
스트라이커는 없었지만, 팀으로서 첼시는 단단했다. 이 대신 잇몸으로 나서, 노리치를 격파했다. 오히려 최근 득점포가 잠잠했던 루카쿠의 공백이 아쉽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시작은 마운트였다. 이후 오도이와 제임스가 나란히 골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칠웰의 네 번째 골에 이은 노리치 아론스의 자책골, 여기에 마운트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 했다. 추가시간에는 마운트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첼시가 최종 스코어 7-0으로 승리했다.
총 4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전반에만 마운트와 오도이 그리고 제임스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첼시의 구단 역사상 4번째로 하프 타임까지 3명의 각기 다른 선수가 득점포를 맛보는 기염을 토했다.
4득점 이상 경기에서 네 명 이상의 선수가 골 맛을 본 것도 오랜만이다. 2016년 10월 본머스전 이후, 첼시는 5년 만에 해당 기록을 작성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올 시즌 첼시는 총 22골을 가동 중이다. 특이점 중 하나는 14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했다. 컵대회까지 모두 포함하면 16명의 선수가 골맛을 보고 있다.
후반 네 번째 골을 터뜨린 칠웰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경기 연속 득점포를 맛보며, 2013년 2월 첼시 전 사령탑이자 레전드 램파드에 이어 8년 8개월 만에 첼시에서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리그 첫 골에 이어, 페널티킥 추가골 그리고 추가 시간 해트트릭을 완성한 마운트는 첼시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20번째 선수가 됐다.
사진 = Getty Images / Opta
데이터 출처 = Opta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동료 여친 중 최고 미모는 누구?... 축구계 주름잡는 WAGS | Goal.com
- 손흥민 동료 여자친구 중 '최고 미모'?
- "호날두와 같은 방에서 운동하기 부끄러웠다" | Goal.com
- 레알 수비수, '네이마르와 엮였던' 미녀에게 빠져
- K리그 아나운서 몸매에 팬들 반응은? | Goal.com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